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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computerized tomography·컴퓨터단층촬영)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자기공명영상) 같은 영상의학적 진단은 질병 치료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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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이란 두개골 내에 발생하는 종양을 총칭해서 일컫는 말로, 대뇌와 소뇌, 중뇌, 간뇌 등 뇌 조직에 발생하는 종양과 뇌를 싸고 있는 수막, 뇌하수체 등 내분비샘, 그리고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종양 등을 모두 포함한다.
뇌종양은 발생 기원에 따라 원발성종양(두개 내 조직에서 발생한 종양)과 전이성종양(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뇌로 전이를 일으킨 것)으로 구분된다.
원발성종양 중에는 뇌실질에서 발생하는 신경교종이 가장 많고(35%), 뇌를 싸고 있는 수막에서 발생하는 수막종(15%), 내분비샘의 일종인 뇌하수체에서 발생하는 뇌하수체샘종(10%), 그리고 신경을 싸고 있는 막의 일종인 신경초에서 발생하는 신경초종(8%)의 순으로 흔히 발생한다.
한편,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뇌로 전이한 것을 전이성 뇌종양이라고 하는데, 특히 폐암, 유방암, 신장암, 대장암 등은 뇌로 잘 전이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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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의 발생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 있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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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의 증상은 종양 자체가 자라나면서 신경을 압박하거나 파괴하여 발생하는 국소증상과, 두개골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종양이 커짐으로 인해 두개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는 두개내압 항진증상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국소증상 뇌는 사고력과 운동과 감각 등 복잡한 신경기능을 수행하는 중추적인 장기이다. 이러한 뇌조직에 종양이 자라나면 해당 부위의 신경조직이 압박되거나 파괴되면서 뇌의 특정 기능이 저하되면서 성격변화, 마비, 언어장애, 운동장애, 시각장애, 내분비장애 등 각종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 두개내압 항진증상 한정된 공간 속에서 종양이 성장하면 정상적인 뇌를 압박하여 두개내압이 상승하고, 그로 인해 두통,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그대로 둘 경우 의식이 저하되고, 환자가 사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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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한 국소증상과 두개내압 항진증상이 나타나면 신경학적 검사와 CT, MRI 등 영상검사를 통해 뇌종양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현재 CT나 MRI는 직경 1~2mm 정도의 종양까지 발견할 수 있으며, 종양의 위치, 성상, 주위조직과의 관계 등도 비교적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종양으로 향해 있는 혈관과 종양 자체 혈관 등에 대한 영상정보를 얻기 위해 뇌의 혈관영상을 촬영하는 뇌혈관조영이 시행될 수도 있으며, 최근에는 종양의 악성도를 알기 위해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이나 MRS(자기공명분광촬영)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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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의 치료에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요법과 방사선을 이용하여 종양을 제거하는 방사선조사요법, 감마선을 이용하는 감마나이프, 그리고 항암제를 이용하는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으며, 종양의 종류와 범위에 따라 이들을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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