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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성인에서 알칼리성 포스파타제(ALP)는 반은 간으로부터, 반은 뼈로부터 생산된다. 어린이나 청소년기에는 왕성한 골성장으로 인해 ALP 농도가 정상 성인의 2~4배까지 증가한다. 또한, 임신 말기에는 ALP가 태반에서 생산되므로 증가하는데, 이는 출산 후 1개월이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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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세 : < 350 IU/L ▶12~15세 : < 500 IU/L ▶ 성인 : 25~100 I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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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태반, 장관, 뼈, 신장 및 간 등에 존재하나 임신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혈청 ALP는 뼈 및 간에서 유래하며 전기영동, 화학물질 및 열저해 검사 등으로 ALP의 근원이 되는 장기를 알 수 있다.
전기영동을 실시하면 태반, 장관, 뼈, 간 및 신장의 분획으로 나누어진다. 전기영동상에서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때 검체를 가열한 뒤 효소의 잔여활성도가 20% 이하로 감소하면 뼈 분획의 ALP가 많은 것으로 판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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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에서 ALP가 증가하는 것은 주로 결석, 암, 췌장염 등에 의한 담즙정체성 질환 때이며, 이때 포합 빌리루빈도 상당히 증가하지만 AST, ALT는 정상이거나 약간만 증가한다.
임상적으로 ALP가 증가되는 질환으로 골연화증, Paget병, 구루병, 골전이암 등의 골형성성 질환, 폐쇄성 황달, 간염, 공간점유병변 종양, 농양 등의 간담즙성 질환 등을 들 수 있으며 기타 임신, 약물복용, 정상 성장 등에서도 증가를 나타낸다. 감소되는 경우로 영양실조 및 저인산염혈증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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