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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혈관염

짜로 2008. 4. 29. 15:27
개요  

과민성혈관염이란    

 

진피와 혈관의 염증을 일으키는 광범위한 질환으로 피부 혈관염(cutaneous vasculitis)과 피부 백혈구 파괴성 혈관염(cutaneous leukocytoclastic vasculitis)이란 용어로도 사용되어 왔다. 과민성 혈관염(hypersensitivity vasculitis)은 특정 질환이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다양성을 보일 수 있는 증상이다.

 
 
원인  

과민성혈관염의 원인   

 

70% 이상의 경우에서 원발성 전신성 혈관염이거나 유발물질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이차성 혈관염이고 나머지 30%에서 특발성으로 발생한다.

 
 
증상.진단  

과민성혈관염의 증상 및 진단   

 

피부 병변은 일반적으로 촉진성 자반증으로 나타나지만, 홍반, 구진, 포진, 수포, 피하결절, 궤양, 재발성 또는 만성 두드러기 형태의 피부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병변은 소양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화끈거리고 벌에 쏘인 것과 같은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병변의 위치는 모세혈관 후 소정맥의 수압증가의 효과에 따라 보행 가능한 환자에서는 하지에 가장 흔히 발생하며,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에서는 천골부위에 발생한다. 특정 병변에는 부종이 관찰될 수 있으며, 재발성 또는 만성 병변에서는 색소 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

      

     특징적인 진단적 검사소견은 없다. 호산구증가증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경한 백혈구 증가와 적혈구침강속도 증가가 특징적이다. 검사소견은 기저질환이나 전신성 혈관염을 배제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해야 한다.

      

     생검상 혈관염의 관찰로 진단을 할 수 있다. 피부를 주로 침범하는 혈관염 환자의 진단과정상 중요한 원칙은 약물이나 감염 등과 같은 외부적 인자나 기저질환과 같은 내부적 요인으로 혈관염의 원인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전신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주의깊은 진찰 및 검사실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검사는 우선 비침습적인 진단법으로 시작해야 하며, 임상적으로 적응증이 될 경우에만 침습적 검사를 해야 한다.

 
 
질병관리(대응 및 치료)  

과민성혈관염의 치료   

 

항원 자극이 혈관염의 유발인자로 밝혀지면 이를 제거해야 하며, 미생물이 자극 항원이면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만일 혈관염이 다른 기저질환과 관련되어 있으면 기저질환의 치료로 혈관염이 호전된다. 질환이 자발적으로 소실되는 경우에는 대증적 치료 이외에 다른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질환이 지속되거나 관련 인자, 관련된 질환, 기저 전신성 혈관염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증상의 정도와 치료의 위험도에 균형을 맞추어 치료를 시작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부신피질 호르몬제가 특발성 혈관염에서 치료제로 사용된다. 부신피질 호르몬에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면역억제제를 투여해 볼 수 있다. Dapsone, Colchicine, NSAID계 약물이 도움을 준다는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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