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아보험에서 판매자의 말과 다른 보상문제,녹취?

홈쇼핑에서 하는 a사의 치아보험을 보고 상담신청을 하였고, 2009년 대략 6월경으로 대략 기억됩니다.

상담원에게 대략적인 이야기를 듣고 남편과 상의해보겠노라고 하고, 잊어먹고 있다고 8월경에 다시 상담원과 통화를 하면서 현재 레진받아야할 부분이 10~15개정도 되는데, 보상이 되는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정확한 치과용어를 모르는 관계로 6~7년전에 치아와 잇몸사이에 많이 패여서 레진(당시엔 아말감)을 하였고, 대부분이 떨어져 나간 상태라 이부분이 보상이 되는지 였고, 상담원의 왈 가입후 90일이 경과하여 치료받으시면 된다. 한도는 1년에 100만원내에서 가능하다였습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는 한 치아를 빼거나 이런경우는 현재 없는 상태라 사실 치과치아보험이 필요한 부분은 치과용어로 치염부 마모증(나중에 안 사실이지만....)이였습니다.

 

9월초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5개월이 지나면서 시린부분이 있어, 레진과 인레이골드, 충치치료를 받아 125만원정도 들었고, a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였습니다. 1~2주 지나고 처리담당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레진은 앞치아부분은 미백으로 간주하여 제외, 어금니부분과 인레인골드지 각5만원 2개, 레진과 겹치는 치아2개 등등 설명을 하며 대략 35만원정도밖에 지급이 안된다는 말. 이 금액도 원래는 안돼는 부분이 몇개 있지만,선심써서 책정한 금액이랍니다. 

 

처리담당자의 말.

1. 치염부 마모증은 보험적용이 안됨. 가지고 있는 질병에 해당됨.

2. 치아당 5만원으로 약관상도 기재된 사항은 치아당 지급될수 있는 최고 한도가 5만원이니, 대략 20개정도 했을때의 금액이 100만원정도 책정되어 있다는 설명. 예를 들어 치료항목상 같은 항목에 들어있는 내용에서는 여러치료를 해도 지급되는 최고 금액은 치아당 5만원이라는 겁니다.

3. 약관 확인 안했는냐? 다 써 있는데.... 우편으로 도착했을때  제일 먼저 확인해 봐야하는것 아니냐?

 

가입전 상담원과 몇번 통화를 할때, 치염부마모증에 대하여 가입자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설명해 줬음에도 보험적용문제에 대해 당연 지급 가능한 내용으로 상담원은 얘기했고,  이부분때문에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을 얘기했고, 상담한 내용은 모두 기록되어 있으니, 확인하고 연락주겠다고 했습니다.

 

일주일정도 후 연락이 왔고, 녹취 내용을 들려주기 위해서 전화했다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심사 끝나서 선심쓰니깐 주는대로 받지 뭔 말이 많으냐라는 식이고, 귀찮다라는 식이더라구요. (갠적인 생각?) 

녹취내용은 이렇습니다.

상담 모두 받으셨쬬~ 가입하시겠습니까?--- 네. 그렇지 않아도 전화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한번 얘기드릴까요? .... 약관상 빠르게 진행되는(알아듣지도 못할 정도로 빠르게 지나감)

19분내용 끝.

이건 가입할때 녹취내용이지 않는냐? 시작부분에도 나와있지만, 상담내용 녹취는 들어봤느냐?  당연 상담할때  녹취되느냐 물어봤고, 모두 녹취되는 내용이라고 했기에 당연 있어야 할 사항인데, 이부분은 다시 요청해서 들어보고 연락주겠단다. 

 

일주일후 요청해 봤는데, 상담내용은 녹취된 것이 없다. 그런 상담을 한 내용을 가입자가 증명하랍니다.  

 

또한 기다리다 못해 금감원에 이런 내용의 글을 상담하였고, a사 담당자는 금감원에 들어간 이상 보험 가입자하고는 할 말이 없다. 금감원에서 지급하라면 하고, 말라면 안하겠다라는 식입니다. 담당자와 얘기할때도 이건 뭐 단어, 어휘하난 틀리게 말하면 내가 언제 그렇게 얘기했는냐 라는 말꼬리 붙잡아 한번 통화하면 30분 넘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성함을 물어봤지만, 대답은 해줄질 않고 그냥 담당자입니다. 당신이 내이름 알아서 뭐하냐라는 식이더라구요.

 

그래서 담당자를 바꿔 달라고 했더니, 대뜸 그렇게는 못하겠다라고 하더라구요. 어이상실....

죄인도 마음에 안드는 변호사를 바꿀수 있는데, 보험사의 심사담당자는 판사자리인지....

 

자세하게 내용을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1.상담자의 미숙함인지 보험적용이 된다고 해서 가입했는데, 나중에 안된다고 하는데, 이걸 가입자에게 증명하라고 하는게 맞는건지요?

 

2.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맞는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