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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짜로 2008. 5. 13. 17:20
건강뉴스  

한국인 폐암, 선진국형으로 변화  

 

여성·비흡연자형 선암 35%…여성 10년새 1.5배

폐암학회, 89개 병원 8788명 조사결과

 

한국인의 폐암 중에서 여성이나 비흡연자에게서도 많이 발생하는 선암의 비율이 흡연이 주원인인 편평상피세포암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폐암학회(회장 박찬일)는 전국의 89개 병원의 폐암환자 8788명을 대상으로 ‘2007년 폐암 실태 분석 결과’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폐암 트렌드가 선진국형을 닮아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선암은 다른 암종과 다르게 폐의 모서리 부근에서 잘 발생하며 림프절, 간, 뇌, 뼈, 부신 등으로 전이가 잘된다. 흡연자에서도 유발되지만 상대적으로 여성과 노인, 비흡연자에게 많은 암으로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 많이 발생해 선진국암으로 불린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폐암환자 중 선암의 비율은 34.8%로 편평상피세포암 32.1%를 앞질렀는데, 지난 1997년 실시한 전국폐암실태분석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4.7%로 선암의 27.9%를 크게 앞섰다. 

 

특히 여성 선암 환자수가 1338명으로 편평상피세포암(274명)의 5배에 이르는 등 여성 폐암환자의 증가가 선암의 발생률 증가 현상의 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체 폐암 환자 중 여성의 분포 또한 1997년 21.0%에서 올해 조사에서는 24.2%로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통계청의 성별 사망률 분석자료에서도 여성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1995년 9.6명에서 2005년에는 15.0명으로 56%가 늘었다.

 

여성의 폐암환자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간접흡연의 영향과 함께 타르의 함유량이 적은 담배가 등장함에 따라 피는 담배의 개수가 늘어나고, 연기도 깊게 흡입하는 등의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대한폐암학회 성숙환 홍보위원장은 “흡연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폐암에 대한 인식과 조기발견 검진의 중요성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폐암의 발생 유형의 변화에 맞게 국가적인 검진 체계를 검토하고 국민에게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정보를 알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폐암의 발생 유형의 변화에 맞게 국가적인 검진 체계를 검토하고 국민에게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정보를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폐암환자 80%, 확진 전 병명 정도만 알 뿐   

 

절반은 다른 검진 중 진단…여성 90% 흡연과 무관

폐암환자의 80%는 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폐암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대한폐암학회(회장 박찬일)가 최근 서울대병원 등 6개 대학병원 폐암센터의 폐암환자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의 80%가 폐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폐암에 대해 모르거나 질환 이름 정도만 알았다고 답변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는 정도가 전혀 다른 이유로 건강검진을 받다가 폐암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의 자각증상과 관련해서는 전체 환자의 63%가 폐암으로 진단받기 전에 증상이 없었다고 답변, 폐암의 조기발견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흡연력 부문에서는 남성환자는 86%가 흡연 경력이 있었지만, 여성의 경우는 90%가 흡연 경력이 없는 비흡연자로 조사됐다.

 

 폐암에 걸린 원인을 묻는 항목에 대해서는 남성의 66%가 흡연을 꼽았지만, 여성 환자들은 간접흡연(19.2%)을 들었다. 여성의 19.2%는 폐암에 걸릴 이유가 없다고 응답했다.

 

 폐암 진단 후 가장 후회되는 사항으로는 금연실패(30%), 폐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정기검진 불성실(22%), 가족과의 깊은 유대 소홀(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요  

폐암의 종류와 빈도 

 

폐암은 조직병리학적인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으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치료 방법 및 예후가 많이 차이나게 됩니다. 비소세포암종은 전체의 65 - 75 %를 차지하며 편평세포암종, 선암종 및 대세포암종등으로 나뉘어 집니다.

편평세포암종은 폐암 중 가장 흔한 형태로 폐 중심부에 주로 발생되며 흡연과 상관관계가 높고 남자에서 가장 많은 형태입니다. 기관지내 종양이 위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선암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체 다른 부분으로의 전이는 적은 편입니다.

선암종은 주로 폐의 주변부에서 주로 발견되며 흡연을 하지 않는 남성과 여성에서 호발하며 림프절, 간, 뇌, 뼈, 그리고 부신 등에 전이가 잘됩니다. 대세포암종 전체 폐암의 4~10%를 차지하며 자라는 속도가 빠르며 전이도 잘하는 편이여서 다른 비소세포암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후가 나쁩니다.

소세포암종은 전체 폐암환자의 15 - 30 %를 차지하며 주로 기도(기관지나 세기관지)에서 처음 발병합니다. 대부분 폐중앙부에 생기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해서 림프계통이나 혈액순환을 통해 조기에 멀리 전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타 기관세지폐포암종, 거대세포암종 등이 있습니다.

(1)비 소세포암 편평상피암 (30-35%)
(2)선세포암 (25%)
(3)거대세포암(15%)
(4)소세포암 (25%)

 
 
원인  

폐암의 원인 

 

아직도 어떤 경우에 암이 발생하는지 그 기전을 완벽하게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유적적인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직업적 요인, 식사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담배

지금까지 알려진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입니다. 담배연기에서 발견되는 약 50종의 발암물질을 포함한 유해물질은 약 3,000종 가량 되며, 흡연량에 따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상대적인 위험도가 약 13배정도 증가하며 하루 2갑 이상 흡연 하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위험도가 약 64배 증가 합니다.

담배 끝에서 나오는 연기에 더 많은 발암물질이 내포 되어 있어 장기간 간접 흡연을 하여도 위험도가 1.5 배 이상 증가합니다.

반면에 흡연을 중단하면 폐암에 걸릴 위험도는 점차 감소하여 10년 내지 15년 후에는 일생동안 흡연을 하지 않았던 사람과 동일한 폐암발생율을 보입니다. 흡연군에서는 편평세포암종이 많이 발병하는 반면, 비흡연군에서는 선암종이 주 종을 이루지만 흡연군에서 폐암 발생률은 흡연군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환경적 요인

요인으로 공해도 중요한 발암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영국과 미국에서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이 전원에 거주하는 사람에 비해 1.5배 정도 폐암에 대한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시의 공기 속에 벤즈페닐린, 벤즈피린, 방사선물질, 비산화물질, 크롬 및 닉켈혼합물, 비연소성 지방족탄화수소 등이 많이 포함 되어 있는데 이들이 발암원인이 됩니다. 또한 흡연과 환경오염원은 폐암발생에 있어 상승작용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직업력

방사선 (우라늄, 라돈) 물질에의 노출, 직업적으로 노출되는 석면, 비소, 크롬, 니켈, 다환방향족 탄화수소, 염화비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에 노출이 되면 10~35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발생 할 수 있으며 흡연을 할 경우 위험도가 훨씬 높습니다.

흡연을 하지 않는 석면 취급 노동자의 경우 폐암의 위험도가 5배 증가하지만 흡연을 하는 경우 92배로 월등히 높아집니다.

유전적요인

최근 폐암과 관련된 여러 가지 유전자가 밝혀짐에 따라 이러한 유전적인 소인들도 폐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가족력 폐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2~3배의 발병위험이 높음을 볼 때 폐암 발생에는 앞서 말한 외부인자들이 유적적 소인에 병합되어 작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전적 요인은 흡연과 같은 비중으로서 폐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식생활

식생활과 연관된 폐암에 관한 보고들에 의하면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 A가 적게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할 때 폐암의 위험이 증가하였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채소와 야채를 적게 섭취하고, 육류나 동물성 지방 등의 고지방식을 하는 경우에, 발병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진단  

폐암의 증상 및 진단   

증상

폐암은 환자가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방문할 경우는 이미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암이 진단되는 경우는 대개
①기존의 호흡기 질환에서 상태가 변화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서
② 건강진단등 다른이유로 우연히발견
③ 체중감소 발열등 전신 증상
④ 원격전이로 인한 증상 때문에 발견됩니다.

폐암에 의한 증상은
①기침,객담등 원발종양 자체에 의한증상
②흉곽내 주위조직에 퍼져서 나타나는 증상
③ 원격전이에 의한 증상
④ 전이와 관계없는 전신증상 등이 있습니다.

*폐암의 증상은 다른 호흡기질환의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진단

(1)흉부 X-선
(2)객담세포검사
(3)기관지경 검사(매우 중요한 검사 방법)
(4)흉부 CT 검사
(5)경피적 바늘흡인법
(6)혈액내 암표식자 검사

 
 
질병관리(대응 및 치료)  

폐암의 분류 및 치료  

 

폐암의 분류

* 종양의 크기 위치, 흉곽내의 주위 조직에 침윤 여부, 림파선에 전이 여부, 다른 장기에 전이 여부 등등에 따라 I, II, III, IV 기로 분류합니다

* 대개 III 기 까지 수술 가능 합니다.

폐암치료의 원칙

*평균 수술성적: 5년 생존률 30%

*조기 발견으로 I, II 기에 수술 하게되면 5년이상 생존률 50 % 이상 이고 완쾌도 가능합니다

*수술 불가한 경우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폐암의 치료는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에 따라 다르고 또한 진단 당시의 병기(진행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또한 치료 시작 당시의 환자의 전신 상태 및 환자의 의지에 따라 치료를 선택해야 하므로 환자 개개인에 따라 외과적 수술치료,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등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소세포암의 치료 폐암은 악화 정도와 환자의 전신 상태 및 개개인의 치료 선호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폐암의 진행 병기에 따라 적절한 치료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병기 판정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각 병기별 치료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병기 치료법

① 1기 종양 제거 수술
② 2기 종양 제거 수술
③ 3기A 종양 제거 수술 또는
④ 수술전, 후 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병행
⑤ 3기B 화학요법 혹은 방사선치료, 또는 병행
⑥ 4기 화학요법 혹은 방사선치료, 또는 병행

소세포 폐암의 표준 치료는 화학 항암요법으로 관해률이 높으나 재발과 전이가 잘 나타난다. 그러나 소세포 폐암도 국소적인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를 시행할 수도 있으며, 추가적인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예방,스크리닝  

폐암의 예방 

 

예후

비소세포 폐암은 초기에는 외과적 절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전체 폐암의 5년 생존률은 20-30%의 낮은 생존률을 보이지만 외과적 완전 절제가 가능한 1-2기 폐암은 5년 생존률이 70-50%로 높아 폐암의 조기 발견과 외과적 완전 절제가 가장 좋은 예후를 나타냅니다. 다음은 비소세포 폐암 병기에 따른 5년 생존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① 1기A- 67 %
② 1기B-57 %
③ 2기A- 55 %
④ 2기B - 39 %
⑤ 3기A - 25 %
⑥ 3기B - 7%
⑦ 4기 - 5 % 미만

소세포 폐암은 복합 항암 화학요법을 받을 경우 평균 생존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폐암의 예방 및 적절한 치료를 위한 노력

1. 금연 운동 (간접흡연도 문제이다):매우 중요함
2. 환경 정화 운동 (공해를 줄여야 한다)
3. 작업장 환경 개선 (환기 잘되도록)
4. 정기적 검진(조기 발견, 적절한 치료)

 
 
기타 꼭 알아야 할 내용  

폐암 예방을 위한 식사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으로 특히 남자에 있어서 암 사망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폐암은 드문 질환이었으나 흡연으로 인해 급격하게 발생률이 증가한 암입니다. 폐암의 80% 이상이 흡연으로 인한 것이며 그 외에 간접흡연도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일 및 야채의 풍부한 섭취로 폐암의 발생을 낮춘다는 보고는 많지만 아직 금연만큼 확실하게 예방하지는 못합니다. 특히 흡연을 하는 경우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 오히려 폐암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그 후 야채와 과일을 풍부하게 먹는 것은 권장할 만 합니다.

 
 
건강FAQ  

폐암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방법을 알려주세요.   

 

어떤 병이든지 병이 생긴 다음에 치료를 하는 것은 환자에게 고통일 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손해입니다. 따라서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구나 ①폐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워서 우리나라에서는,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진단 당시 가장 확실한 치료인 수술이 불가능한 제 IIIB기와 제 IV기가 65.3%를 차지합니다.

②그리고 점차 감소하는 추세인 다른 암과는 달리 점점 증가하는 추세여서 2001년에는 인구 10만 명당 25명이 폐암으로 사망하였는데 이는 암 중에서 가장 많은 것입니다.

③또한 폐암은 예후가 나빠서 5년간 생존할 확률이 우리나라 통계로 11.4%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폐암의 가장 확실하면서도 흔한 원인은 담배를 피우는 것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평균 10배의 발병률을 보이며 대량 흡연자는 15~25배나 됩니다. 역사적으로도 폐암은 담배를 많이 피우기 전인 19세기만 해도 매우 드믄 질환이었는데 담배가 널리 보급된 20세기에 결국 최고로 많은 암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1960년대 폐암의 발병이 최고조로 올라가면서 금연운동이 시작되었는데 이후 1980년대에 폐암의 발병률이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결과는 흡연 후 20~30년이 지나면서 폐암의 발병이 일어난다는 것을 생각할 때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확실한 폐암 예방책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금연 후 3~5년이 지나면 발병률이 낮아지기 시작하고, 10~15년 정도 금연할 때 발병률이 비흡연자와 거의 같아지므로 담배를 피던 사람은 가능하면 빨리 끊어야 하고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담배를 끊으시면 발병이 줄거나 늦어질 수 있으므로 끊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폐암의 발병을 예방하는 약 같은 것은 아직 없습니다. 오히려 예방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연구되었던 어떤 약물들은 오히려 폐암의 발병을 증가시킨 경우도 있는 정도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폐암에 걸릴 수 있나요?   

 

폐암의 가장 명확하고 흔한 원인은 담배 흡연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평균 10배의 발병률을 보이며 대량 흡연자는 15~25배나 됩니다. 흡연자 중의 10~15%에서 폐암이 발병합니다. 그러나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데도 폐암이 발병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걸까요?

 우선 유전적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한 가족에서 폐암 환자의 1촌 사이에서 폐암의 위험률은 약 1.8배입니다. 물론 이것은 간접흡연의 위험이 많고 그 세대원 자체가 흡연을 할 가능성이 많은 것도 원인이지만 이런 변수를 조절하고도 그 발병률은 30~70% 정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80년대에 미국에서는 간접흡연이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결론이 내려졌으며 그 위험률은 간접흡연이 없었던 사람에 비해서 1.25~1.3배였습니다. 이들의 간접흡연은 흡연자인 남편 때문이었고, 그 노출양은 하루 20 개비를 피우는 흡연자의 1% 정도였습니다.

 그 외에 폐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것들은 주로 직업적으로 노출되는 물질들입니다. 이러한 물질들로는 비소, 석면(특히 청석면), 클로르 메칠, 메칠 에테르, 크로미움, 베리리움, 카드미움, 검댕이, 코크스, 니켈 등이며 이런 물질들도 흡연을 하는 사람에게서 폐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이라고 하는 비타민 A의 한 종류는 연구결과에서 폐암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고,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 발병률이 올라가는 것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몇몇 폐질환이 기존에 있던 환자는 발병률이 높은데 이런 경우도 대부분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경우입니다.

 결론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폐암은 흡연에 의하며, 다른 원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흡연과 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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