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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단순 촬영술은 유방암의 선별 검사(screening examination)의 기본이 되는 검사 방법으로 선별 검사 뿐 아니라 알려진 병소의 진단을 위해서도 유용한 검사 방법 입니다.
유방의 진단은 고도의 분해능과 뚜렷한 대조도를 얻을 수 있도록 최적의 에너지와 방사선 발생 기술과 여러가지 기구를 이용한 촬영 및 영상 기술이 요구되고 또한 개발되어 왔습니다. 그중 방사선 필름을 사용한 고분해능의 유방 단순 촬영술이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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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단순 촬영술은 양측 유방을 다른 각도로 각 두장씩, 총 4장 촬영합니다. 촬영시 유방압박기에 의한 압박이 필수적인 과정인데 압박이 잘 되어야 영상의 흐림소견이 없어지고 음영의 차이를 없애 섬세한 구조를 보여주며 방사선 피폭량을 감소시키고 유방내 구조 겹침을 방지하는 등의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촬영시 최대한 유방이 많이 포함되게 하기 위해서 당겨주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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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단순촬영 관련 위험질환 | ||||
우리나라 유방암 학회에서는 증상이 없는 35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1-2년에 한번씩 유방 단순 촬영을 시행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40세 이상의 증상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서는 1년에 한차례의 유방 단순촬영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율을 줄였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방단순촬영과 더불어 환자에 의한 자가진단이나 의사에 의한 진찰을 함께 병행해야합니다. 유방에 혹이 만져지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있는 분은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과 함께 유방 단순 촬영을 시행합니다. 유방 단순촬영상 이상이 보이시거나 유방 조직이 치밀하신분은 전문의의 진찰과 상의후 각종 추가 검사(추가유방촬영이나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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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단순 촬영술로 선별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33-40%에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율을 줄였다는 연구가 있으며 미세 유방암의 발견이 10-12.5배 높아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처럼 유방 촬영술이 실제로 도움을 주는 기본 진단법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 단순 촬영술은 유방 초음파 검사에서 보이지 않는 미세 유방암으로 인한 석회화의 발견에 특히 예민한 방법으로 유방 초음파 검사는 선별 검사로 유방 단순 촬영술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방 조직이 치밀한 경우 유방 단순 촬영술에서 병소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 환자에 의한 자가 진단이나 의사에 의한 진찰과 병행해야 하며 필요시 유방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유방 촬영은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로 방사선 피폭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으며 적절한 기계와 기구를 사용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촬영을 시행하는 것이 이에 도움을 줍니다. 부적절한 기계와 기구, 비전문가에 의한 유방 촬영은 방사선 피폭 증가와 화질 저하를 초래해 진단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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