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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짜로 2008. 5. 8. 15:29
개요  

요로결석의 개요  

 



요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의 요로에 생긴 돌을 말하며, 요석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소변 흐름의 장애와 이로 인한 통증, 요로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간혹 신장기능의 손상을 일으킵니다.

여기서 요로란 소변을 만들고 이를 배설하는 길을 말합니다. 몸 속의 노폐물은 신장에서 걸러져 소변으로 만들어지며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이라는 가는 관을 통해 방광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소변은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마지막으로 요도를 통하여 배설되며, 요석은 이러한 소변의 흐름에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요석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어 고고학자들은 약 7000년 전의 미이라에서 요석을 발견하였다고 하며, 히포크라테스는 방광에서 발견된 요석의 수술적 치료방법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 원인 ]
요석에는 화학적 성분에 따라 수산칼슘석, 인산칼슘석, 요산석, 시스틴석, 마그네슘-암모늄-인산석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수산칼슘석이 가장 흔합니다.

요석을 이루는 성분은 정상적으로 소변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이 여러 가지 이유로 농축되어 작은 결정을 이루고 이들이 커져서 요석이 생성됩니다.

요석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인자로는 탈수가 되는 상황이나, 칼슘과 수산염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이나 약물을 과잉 섭취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신세뇨관성 산증, 다발성 골수증 등의 신체 대사에 이상이 있을 때 칼슘석이 잘 생기고 통풍 환자에서는 요산석이 많이 발생하며 유전성 질환으로 시스틴석이 있습니다.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감염석이 발생하며 장기간 병상에 누어 있는 환자에서도 요석이 잘 생깁니다.


[ 빈도 ]
요석은 대략적으로 1년 동안 2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고, 비뇨기과 입원환자의 25~30%에 달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100명 중 12명에서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발병하고 주로 활동적인 20-40세에 많이 생기며 남자에서 여자보다 2배 흔히 발생합니다. 일단 요석이 생겼던 환자의 50%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는 경우 향 후 5-10년 사이에 또 다른 요석이 다시 생깁니다.

대부분의 요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지나 움직인 정도에 따라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서 발견됩니다. 우리나라 유병율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6.0%, 여성의 1.8%가 평생동안 요석 질환을 1회 이상 앓는다고 합니다. 위치별로는 신장석이 전체의 25.9%, 요관석이 68.9%, 방광석은 5.1%이며 요도석은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증상 ]
요석이 신장내에만 머물면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이럴 경우 응급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요석은 요폐 (소변 흐름이 막힘)를 유발하거나 요의 흐름에 따라 요로계를 통해 이동을 합니다. 많은 경우에 요석은 점점 커지거나 움직여서 통증과 요폐를 유발합니다.

증상은 요석의 위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통증과 혈뇨가 가장 흔합니다. 그 외에 얼굴 창백, 냉한, 오심,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통증은 갑자기 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동통이 옆구리나 측복부에서 생겨 하복부나 대퇴부로 방사되고 자세를 어떻게 바꾸어도 참을 수 없어서 이리저리 식은땀을 흘리며 기어다닐 지경에 이릅니다. 이러한 동통을 산통이라 하며 몇 분 또는 몇 시간 계속되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또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 간헐적 형태를 보입니다.

방광이나 요석은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과 배뇨곤란을 일으킵니다. 대개는 열이 나지 않으나 세균감염이 동반되면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갑작스런 통증은 그 증상이 매우 심하여 응급 상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진단 ]
요석의 발생 여부는 통증의 위치, 양상과 함께 오심, 구토, 복부팽만이나 혈뇨와 같은 동반 증상에 의해 예측될 수 있습니다. 요석은 90% 이상에서 칼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X-선 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에서 현미경적 혈뇨가 나타납니다. 요석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검사로는 단순 요로촬영, 배설성 요로조영술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 요석의 확진과 동시에 신기능과 요로의 변화를 알 수 있어 앞으로의 치료방침을 결정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다른 검사로 초음파 검사 및 전산화 단층촬영(CT)이 이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과 소변검사를 통해 요석 질환에서 생길 수 있는 감염이나 혈액 이상 여부를 검사합니다.


[ 치료 ]
요석 치료의 목표는 ① 이미 생성된 요석을 제거하는 것과 ② 요석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치료방법은 증상, 요석의 구성성분, 크기, 위치와 요류장애 및 요로감염 여부 등에 따라 선택됩니다.

+ 자연배출 유도 (대기요법)
요석의 크기가 5mm 이하로 작고, 증상이 경미하며, 요석에 의한 이차적인 합병증이 없고, 요로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자연배출 시기는 예상하기 어려우며 배출시까지 통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요석의 증상은 간헐적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것이 자연배출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배출될 때까지 비뇨기과 전문의의 세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요석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충분한 수분섭취 (물이나 음료수 등을 1일 3리터 이상)와 적당한 운동를 하고 진통진정제를 투여합니다.

요석이 자연배출되기에는 너무 커서 치료를 요할 때에는 대개 쇄석술을 시행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경하배석술, 경피적신쇄석술과 복강경수술, 개복수술이 있습니다.

+ 체외충격파쇄석술 (ESWL)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서 이를 신석이나 요관석에 집중적으로 쏘아 요석을 분쇄한 뒤 소변과 함께 자연배출 되게 하는 요석 치료의 가장 비침습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입니다. 마취나 입원이 거의 필요 없는 것은 물론 가장 안전하고 용이하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성공률은 대개 90% 이상입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시행을 피해야 하는 경우로는 요석 하방의 요로가 막혀있거나 (폐색), 출혈성 경향이 교정되지 않은 경우, 임산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요관경하배석술
가느다란 내시경 (요관경)을 요도, 방광을 경유하여 요관안에 삽입한 후 작은 요석은 그대로 제거하고, 요석이 클 경우에는 쇄석기로 분쇄한 다음 제거하는 수술법입니다. 점점 가는 요관경이 개발되어 모든 부위의 요관석을 치료할 수 있으며, 구부러지는 요관경의 도입으로 작은 신석도 치료할 수 있고 몸에 상처가 나지 않습니다. 더욱이 요석을 분쇄하는 쇄석기도 압축공기충격파, 초음파, 전기수압충격파, 레이저 등을 이용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요석의 분쇄가 가능해졌습니다. 크기가 큰 요관석,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실패한 요관석이나 작은 신석에서 성공적으로 요석을 분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경피적신쇄석술
옆구리에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을 통하여 요석을 직접 분쇄하는 방법으로 수술 흔적은 1cm로 매우 작습니다. 크기가 큰 (2cm 이상) 신석이나 상부에 있는 요관석과 체외충격파쇄석술에 실패한 신석을 경피적신쇄석술로 치료합니다.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가 작고, 회복이 빠르며, 단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단 출혈이나 인접장기의 손상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요석의 위치에 따라 적절한 개복술을 시행하여 요석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최근에는 복강경으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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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단단한 돌이 생긴 질병입니다. 흔히 ‘담낭결석’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담석은 쓸개 즉 담낭에 생기는 결석으로 요로결석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결석입니다.
이러한 요석은 기원전 4800년의 기록에 이미 나타나는 가장 오래된 질환의 하나로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에도 그 증상과 치료에 대한 기록이 나와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비뇨기과에 내원하는 환자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칼슘이 많은 우유관련제품과 요산의 함량이 높은 육류의 섭취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요로결석의 발생빈도와 발생하는 요로결석의 종류는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최근 6년간 우리나라 비뇨기과 수련병원 입원환자중 요로결석의 빈도는 25.8%로 가장 흔한 질환이며, 산업화의 정도, 종족, 유전, 식이와 영양상태, 성별, 연령, 기후등이 요로결석 발생 빈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로결석은 10명중 1, 2명에게서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발병하는 질환으로 주로 활동적인 20~40세에 빈발하고 여자보다 남자가 두배더 잘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져서 요관, 방광, 요도로 내려와 증상을 나타내면서 발견됩니다.

요로결석에 관해서 이해하기 전에 우선 비뇨기계의 해부학적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소변은 신장에서 생성되어 신배로 배출되고 신우에 어느정도 머문후에 요관을 거쳐 방광에 도달하여 모여있다가 소변을 볼때 요도를 통해서 밖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신우결석, 신배결석과 동일),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으로 구분됩니다..

요로결석이 생기는 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떤 성분(주로 칼슘, 수산연, 인산염등)의 농도가 높아져서 소변에 더 이상 녹지 못하여 결정으로 변하고 이것이 요로결석의 핵으로 작용하여 여기에 다른 결정들이 합쳐져서 차차 크게 자라게 되어 요로결석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런결석이 밖으로 배설되지 않고 커지면 신장, 요관, 방광등에서 통증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큰 요로결석으로 자라게 됩니다.

 
 
원인  

요로결석의 원인    

 

결석의 생성은 일련의 복잡한 물리화학적 과정의 연속으로 이루어집니다. 소변 내에 용해되어 있는 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과포화 상태에 이르게 되면 결정체가 형성되며, 이 결정체들이 단백질과 당으로 구성된 기질에 정착하여 결석을 형성하게 됩니다. 소변 내에 칼슘, 수산, 요산 등의 물질이 과포화 상태가 됨으로써 생기는 요로결석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크게 내인성 원인과 외인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내인성 원인


유전적인 원인
인종에 따라서 요로결석의 발생율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어 북반구에 사는 유럽인이나 서양인들에게서는 발생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또한 신소관산증(renal tubular acidosis)이나 씨스틴요(cystinuria)등의 유전적 질병에서는 요로결석이 상당히 높은 비율로 발생합니다.

연령과 성별
일반적으로 요로결석은 10명중 1,2 명에게서 일생을 사는 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발병하는 질환으로 주로 활동적인 20~40세에 빈발하고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2배 흔히 발생하며, 10세 이하와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드물고 열대성 기후의 나라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2. 외인성 원인

 

지역적인 원인
결석의 성분에 따라 특정 지역에서 그 발생율이 높게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지역에 따른 음식과 기후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후와 계절
계절적으로 7, 8, 9월에 가장 발생율이 높습니다. 즉 기온이 높은 계절에 발생율이 높은데, 높은 기온은 땀을 많이 흘리게 하고 이로 인해 소변양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는 것으로 인해 결석이 쉽게 발생합니다.

수분 섭취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의 양이 증가 함으로써 요로결석의 발생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음식
결석을 구성하는 성분이 많은 음식, 즉 칼슘이나 수산, 요산 등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결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결석 성분식품
 칼슘 - 멸치, 탈지분유, 치즈, 참깨, 북어, 미역, 우유
 인산 - 분유, 마른오징어, 참깨, 굴, 쏘세지, 소내장, 닭고기, 쇠고기
 수산 - 시금치, 커피, 홍차, 코코아
 요산 -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소내장, 멸치, 햄, 쏘세지

※ 비결석 식품
 광천수, 국수, 빵, 밀가루음식, 고구마, 콩, 채소류, 과일, 녹차, 과일쥬스, 각종청량음료

약제
백내장 치료제, 위궤양 치료제, 이뇨제, 통풍 치료제, 비타민-c등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결석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직업
오랫동안 앉아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온도가 높은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발생율이 높게 나타납니다.

질병
칼슘결석은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항진증, 다발성 골소증 등 장기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는 환자의 경우 발생율이 높습니다.
수산결석은 장염이나 장의 우회수술을 받은 환자, 국소성 회자염 등의 환자에게 잘 발생합니다.요산 결석은 통풍환자, 당뇨병환자에게 높게 나타납니다.이외에도 요로감염이나 요로폐쇄가 있으면 요로결석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증상.진단  

요로결석의 증상   

 

요로결석의 증상은 요로계의 이물로 작용하거나 폐색을 일으켜 요로감염이나 요류 장애를 초래하며, 드물게는 신부전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동통과 상처에 의한 혈뇨이며, 구역질이나 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 되지않아 위장 장애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로결석의 증상

 

1. 통증(옆구리 혹은 복부통증)
요로결석에 의한 통증은 갑자기 발생하였다가 사라지고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2. 소화기계 증상
오심, 구토, 복부팽만 특히 소아에서 특별한 증상없이 소화기계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3. 혈뇨
육안으로 확인되는 혈뇨의 경우는 환자의 5~10%이며, 현미경적 혈뇨의 경우가 약 90% 입니다.

4. 발열
요로감염이 발생한 경우 발열을 동반합니다.

5. 기타

방광 자극증상으로 인해 소변을 자주 보거나, 보고난 후에도 잔뇨감을 느끼게 됩니다.

 

 

요로결석의 진단   

 

요로결석에 대한 진단은 임상병리 검사,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대사장애에 대한 검사와 같은 방법으로 시행됩니다.

1. 임상병리 검사
요검사와 요배양 검사를 통해 혈뇨나 농뇨 등을 검사하여 결석을 진단합니다.

2. 방사선 검사


좌측사진에서 동그라미 안에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요로결석입니다. 요로결석의 90% 는 방사선 비투과성이므로 단순요로 찰영상 쉽게 보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10%의 방사선 투과성 결석의 경우나 결석의 크기가 작을경우에는 우측사진처럼 경정맥요로 조영술을 시행합니다.

우측신장은 조영테가 요관을 따라서 잘 배설되고있으나 우측 신장은 요관상부가 막혀 있으면서 부어있는 상태입니다.


3. 초음파 검사

동그라미안의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신장내의 결석입니다.
8.9mm크기란 표시입니다.

4. ct검사

조영제를 쓸수 없는경우에는 ct를 이용해서 결석을 진단하기로 합니다.

 
 
질병관리(대응 및 치료)  

요로결석의 치료  

 

요로결석 치료방법의 결정은 결석의 크기 및 위치, 증상, 요관폐색 또는 요로감염의 유무, 요로의 해부학적이상, 결석의 원인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는 입원이나 마취가 필요없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기타의 방법으로는 자연배출유도법, 수술적 치료, 내시경적 제석술이 있습니다.

eswl(체외충격파쇄석술)

 

체외충격파 쇄석기는 인체내 자연적으로 발생한 결석을 외부에서 충격파를 가하여 분쇄시키는 최첨단 의료장비로서, 종래의 관혈적 제석술로 인한 오랜 기간의 입원, 출혈, 감염 및 신손상 등의 합병증을 피할수 있고, 상부요로결석 뿐만 아니라 하부요로결석에도 확대 적용되어 시술이 가능하며 그 성공률도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시술이 간편하고 치료 효과가 높을 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경미한 안전한 방법으로 인정되어 최근에는 요로결석에 대한 일차적인 수술법으로 사용됩니다.


체외에서 발생시킨 충격파를 반사장치를 이용하여 체내에 있는 결석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모든 충격파의 에너지를 모아 결석을 분쇄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체외충격파쇄석은 충격파 발생방식에 따라 수중 전극방전식, 전자기실, 압전식으로 구분되는데 임상결과에 의하면 수중 전극방전식이 타 방식보다 분쇄 성공률이 높은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의 분쇄효과


1번사진의 좌측신장에 4~5cm크기의 결석이 있습니다. 요관부목을 넣고 체외충격파를 시행합니다. 만일 요관부목을 넣지 않았다면 2번사진처럼 요관을 따라 분쇄된 결석이 막혀 버리는 석로현상이 나타납니다.

 

자연유도 배출법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 시행되는 방법으로 운동과 함께 하루 소변량이 2~3리터 이상 되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결석이 자연 배출되기를 기다리는 방법입니다.

 

수술적 치료


피부를 절개하고 신장이나 요관을 노출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법으로 보통 7~10일간의 입원이 필요하며 사회활동으로 복귀까지는 2~3주정도 걸리게 됩니다.


내시경적 제석술


피부에서 신장까지 통로를 만들어 신내시경을 삽입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경피적 신쇄석술과 방광을 통하여 요관경을 진입하여 요관의 결석을 제거하는 요관경 제석술이 있습니다. 개복수술에 비하여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흉터나 통증은 적으나, 마취를 해야 하고 며칠간의 입원이 필요합니다.


시술법에 따른 비교


 

수술적 치료

내시경적제석술

체외충격파쇄석

피부절개

10~15cm

1~2cm

필요없음

마취

전신마취

전신 혹은 적추마취

진통제 주사정도

입원기간

7~10일

3~5일

필요없거나 1~2일

시술 후 회복기간

수주~1개월

1~2주

1~2일

 
 
예방,스크리닝  

요로결석의 예방    

 

요로결석은 5년 이내 50~60% 가량의 재발율을 보이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쉽게 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은 정기적인 확인검사와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방법이고, 대부분의 결석은 다음과 같은 같단한 방법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정기적인 확인검사

 

결석을 치료한 환자는 평생동안 6개월~1년에 한번씩 결석의 증상이 없더라도 소변 검사와 단순 복부촬영으로 재발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확인 검사는 아주 간단하고 당일 확인 가능하며 증상이 없는 조그만 결석이라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석 환자가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증상이 없어서 검사하지 않고 지내다 몇 년만에 옆구리 통증으로 내원하는 경우 커다란 결석 때문에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 신장 결석은 증상 없이 계속 커지면서 신장의 기능을 서서히 저하시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검사로 확인 하셔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섭취


능축된 소변보다 희석된 소변에서 결석이 형성될 가능성은 훨씬 감소하므로 하루 소변량이 3리터 이상 유지되도록 하루 2~3리터(10~15컵이상)의 물을 마셔야 하고, 물을 마시는 시간은 식후 2시간 이상 지나야 소화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낮동안에는 2시간 마다 유리컵으로 2잔을 마시며, 저녁 식사때는 국물을 같이 먹는 것이 좋고, 밤에는 취침 전까지 2잔을 마시면 충분한 소변양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식후 2~4시간이나 심한 운동중 또는 운동 후의 탈수상태, 취침 중에는 수분섭취가 없어 소변이 농축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분을 더욱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마치 흐르는 물이 많으면 물속의 바위에 이끼가 생기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 충분한 수분섭취로 소변의 양이 많아지면 아주 작은 결석이 커지기 전에 소변과 함께 배출되고 결석의 씨앗이 되는 결석의 생성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결석 예방법입니다.


음료수와 맥주 섭취는?


수분섭취중 가장 좋은 것은 물이며 콜라, 과일주스, 차는 결석성분의 하나인 수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해야 하지만 부득이 하면 양을 절제 해야 합니다. 맥주도 수분섭취와 함께 이뇨제 역할이 있어 좋지만 이뇨작용 후에는 반드시 탈수현상이 따르므로 작은 결석을 자연배출시키기 위한 일시적인 방법으로는 좋을지 모르나 예방목적으로 장기간 섭취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또한 알콜의 섭취량을 증가시키면 소변중 칼슘과 인산염 및 혈중 요산치가 증가되며 따라서 결석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맥주는 좋은 결석 예방법이 아닙니다.


식이요법


a.

충분한 수분섭취(2~3리터)

 

 

b.

예전에는 결석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주로 수술로 치료하였기 때문에 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 칼슘이 많은 음식을 제한 하였지만 이런 식이요법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자칫 칼슘이 부족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체외 충격파쇄석술로 간단히 치료되고 정기적인 확인검사를 하면서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면 대부분의 결석은 예방가능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복잡한 식이요법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 결석 성분식품
 칼슘 - 멸치, 탈지분유, 치즈, 참깨, 북어, 미역, 우유, 초코렛, 흑설탕등 (일반 식사에서 하루 칼슘의 섭취량은 약 600~900mg으로 제한하는 것을 권장)
 인산 - 분유, 마른오징어, 참깨, 굴, 쏘세지, 소내장, 닭고기, 쇠고기
 수산 - 시금치, 커피, 홍차, 코코아
 요산 -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소내장, 멸치, 햄, 쏘세지
※ 비결석 식품
 광천수, 국수, 빵, 밀가루음식, 고구마, 콩, 채소류, 과일, 녹차, 과일주스, 각종청량음료


c.

결석환자는 염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는 절제해야 합니다
.#소금에 절인 생선, 짱아지, 햄, 소시지, 통조림등.


요로감염의 조기 치료


요로감염이 있으면 결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염증은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를 통한 치료와 예방


간혹 대사장애나 다른 질병 때문에 발생하는 결석에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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