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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실비..원래 매번 보험금 지급 심사를 하나요?

짜로 2009. 11. 19. 10:05

지식in 질문-----

 

6월말경에

난소기형종 및 자궁내막증으로 수술받고 보험금을 청구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보험청구 심사를 한다며 손해사정인이랑 같이 다니면서 진단서 및 기타 서류도 발급받고 그랬는데요.

그 당시 손해사정인이 2007년부터 가입되어 있고 그동안 전혀 보상금을 받은 적도 없는데 왜 이렇게까지 일이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다..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같이 돌아다니는게 미안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왜 이렇게 자기한테까지 서류가 오는지 본인들도 잘 모르겠다며,

그래도 이렇게 한번 해두면 다음에는 편하다.....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도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생각에 하루 휴가써서 다녔구요.(인감증명서..어쩌구 하는데 그건 별루라서;;)

2005년인가, 2007년인가...여튼 몇년전 의무기록까지 조사해서(물론 몇 건 없었지만..^^) 그것까지 의무기록 다 발급받아서 보내드렸구요.

 

 

근데

얼마전 만성기침으로 7월경에 이것저것 사하고, 기관지염 판정받고 약 처방받고......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낫고;;

게다가 8월에 말레이시아 다녀오고, 기침은 계속 고 해서 퇴근후 신종플루 검사까지 받았습니다. (음성판정)

 

 

그리고 그 비용을 청구했는데요.

그게 총 비용이 한 30만원? 정도인데....다시 심사에 들어간것 같습니다.

 

제가 몇 번 신청을 안해봐서 잘 모르는건지..

원래 매번 심사에 들어가나요?;;

 

 

자궁내막증 관련해서 매번 호르몬 치료 받는것은 영수증만 넘어가면

별도의 심사 없이 보험료 지급이 되는것으로 보아

 

원래 다른 병의 경우 매번 심사에 들어가는거 같긴 한데요.

 

 

뭐랄까;;

 

의료실비인데도 마치 제가 보험금 타먹으려고 사기치는기분이 종종 드네요;; 굉장히 불편하기도 하구요.

원래 그런건가요?;

 

 

 

까망달 답변-----

 

매번 심사가 나가는건 아닌데요..
까다롭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감기로 30만원 넘게 청구하는 일은 드물고 거기다 만성기침이라고 되어 있어서 조사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렇지 않다고 해도 검사에 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서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병원비 영수증, 약제비 영수증만 제출하면 지급하는 경우가 많아요.. ^^
금액이 크거나 내용이 만성으로 가는 내용은 금액이 작더라도 조사를 나갈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