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 평가해 주세요.

지식in 질문-----

 

제 와이프 종신보험입니다.
ING 무배당 종신 플러스 20년납이구요.

 

월 보험료가 112,040원 이네요.

 

현재 56회 납입완료된 상태인데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아직 보험든 것이 하나도 없구요. 저랑 와이프랑 같이 의료실비보험을 들려고 합니다.(메리츠 알파 플러스)

 

  그러면 이 보험을 해약하고 함께 메리츠를 드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 보험도 유지하는것이 나으니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끌고 갈까요?

 

  아니면 이 보험을 그대로 유지하고 갈까요?

 

 

 

 참고로 부부가 합쳐서 내야할 월 보험료는 최대 20만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지금 해약하면 약 275만원가량 못 돌려받는 것으로 나옵니다.

 

 

  보험설계 전문가님들의 신중한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가입 상세내역
 
구분 보험가입금액 보험기간 납입기간 보험료 계약상태
무배당종신　플러스　２０년납 100,000,000 원 종신 20 년 72,540 원 
무배당　재해사망특약 100,000,000 원 80 세 20 년 5,000 원 
무배당　재해상해특약 100,000,000 원 80 세 20 년 4,000 원 
무배당　의료비보장특약 40,000,000 원 80 세 20 년 16,000 원 
무배당　암치료특약 20,000,000 원 80 세 20 년 13,000 원 
무배당더블포스트질병특약 30,000,000 원 5 년 5 년 1,500 원

 

까망달 답변-----

 

부인의 종신보험에 대해서는.. 별로 긍정적인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물론, 경제활동을 하시는지..하신다면 소득수준이 어떠신지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이미 납입하신 620여만원 가운데 약 275만원정도 손실이 발생하시지만,
그러나 앞으로 부담하실 금액은 2천만원이 넘습니다.
산술적으로 따져보면 더욱 큰 손실이 발생하게 되지요..

물론, 보장이라는 점이 결부되어 있으니 저축처럼 수익률만 가지고 따질 수는 없는 일이지요.
그러나 보장~면에서도..
사망보장을~ 필요한 기간(자녀의 양육기간)동안 확보하는 것은 정기보험으로 얼마든지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따라서.. 서두에 언급했듯이 부인의 종신보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이상은 비용에 무게를 둔 답변이었고요~

더욱 중요한 점은 보장의 공백입니다.
사망보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살면서 병원비로 인해 가계가 흔들리는 일에 대비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종신보험이 다 그렇듯이) 부인의 종신보험은 빈틈이 많을 수 밖에 없으며..
이 부분은 실제병원비를 돌려주는 실비보장이 아니면 해소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현재의 보험료 부담정도는 무시할 수 있는 형편이시라면,
실비보장만 추가해서 보장을 튼튼히 하시구요~

비용문제도 거품없이 조정하고자 하신다면,
실비보험에 진단금을 포함해서 새롭게 준비하시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