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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층에게 유독 목 디스크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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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요추수핵탈출증은 보존적 치료로서 증상의 호전을 얻을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 결과도 양호하다. 그러나 10대의 수핵탈출증은 성인의 것과는 달라서 치료의 효과에서도 현저한 차이가 있다. 10대에서는 보존적 치료는 큰 도움이 안되고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수핵탈출증의 치료에서 수술 여부는 환자의 연령, 보존요법에 반응 정도, 신경증상의 유무, 통증의 정도, 재발 유무 등의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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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의 적응증은 - 충분한 보전적 요법에도 증상 호전이 없을때 - 근력 약화나 감각 이상이 호전되지 않고 진행되는 경우 - 마미 증후군(배변이나 소변 장애 등이 발생하는 경우)이 발생한 경우 등이 수술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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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보전적인 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나 하지 방사통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는 꼭 수술적 요법이 필요한 적응증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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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디스크에 대한 임상적, 방사선학적 정밀 검사 후 수술 적응증에 해당된다고 진단된 환자는 수술 전에 마취나 수술에 적절한 건강 상태인지 알기 위한 혈액, 소변, X-ray, 심전도 등의 검사가 필요하며, 검사 결과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수술 전에는 술이나 담배의 섭취를 금지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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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디스크 수술 후 약 2 개월 가량 힘든 일이나, 과격한 운동은 삼가 하여야 하며, 일상 생활이나 허리를 강화하는 운동 등은 주치의와 상담하여 그 시기와 정도를 지시 받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간단히 물건을 정리하거나 청소기,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손빨래를 하거나 설거지를 오래 허리를 굽혀서 하거나,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거나 밥상을 들거나, 걸레질을 하거나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이나 담배의 섭취도 반드시 금해야 합니다. 운전은 수술 후 약 1 개월이 지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2 시간 이상 연속적으로 하지 마시고 꼭 휴식을 취하십시오. 수술 후 목욕은 실밥을 제거 후 3일 후에 간단한 샤워 정도는 가능합니다. 통 목욕은 2 주일이나 지나 가능하고 대중 목욕탕이나 찜질방은 1 개월 후가 적당합니다. 목욕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욕조 바닥에 깔개를 까는 것이 안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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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추간판 탈출증이라도 수술을 안해도 되는 경우가 있는 반면, 간단한 수술로 끝나지 않고 척추 고정술 등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가장 좋은 디스크 치료법은 각 환자를 진찰하고 진단을 정확히 내린 뒤에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가 척추 전문의 인지와 디스크 수술에 많은 경험이 있는 지 확인하고, 환자의 상태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 적응증에 해당한 지에 대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한 디스크 질환 자체가 수술로서 그 병이 완치되는 것이 아니므로 수술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한 자세나 생활 습관, 직업 등에 주의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정기적인 주치의와의 면담과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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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크 수술 후 갑자기 수술 부위에 열감이 있다거나 - 통증이 갑자기 악화된 경우에 하루 이틀 쉬어도 호전이 안 될 경우 - 하지 저림 증상이 극심하게 다시 나타나는 경우 - 수술 창상에서 진물이 나는 경우 등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하여 환자의 상태에 대한 평가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