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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검사의 방법
환자는 두피에 연고를 이용하여 전극을 부착한 후 침대에 가만히 눕거나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되는데, 대개는 각성 상태에서 검사를 받지만 경우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한 후 수면상태에서 검사를 시행받기도 한다.
통상적인 검사 소요시간은 1~2시간 정도이며, 검사 중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으나 움직임에 예민한 검사이므로 검사 도중에 가급적 움직임을 삼가야 한다.
뇌파검사의 적용
뇌파는 뇌종양이나 뇌경색, 퇴행성 질환이나 대사성 질환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뇌파는 이처럼 뇌의 기능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간질이나 뇌졸중, 의식장애, 뇌사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의 검사와 진단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