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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교정술의 개요 | |||||
사시는 의학적으로 안구의 정렬 상태가 바르지 못한 경우로 눈의 기능적 역할에 문제를 야기시키며 얼굴 미용 상의 문제로 환자에게 심리적 위축감을 초래할 수 있으며, 대인 관계의 위축이나 직업 선택 및 활동상에 장애를 만들어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사시 교정수술은 눈의 정상적인 기능의 회복과 함께 미용상 목적으로 행해진다. 사시 환자의 수술적 방법은 근육을 약화시키는 방법과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근육을 약화시키는 방법은 해당 근육을 후전하거나 힘줄을 연장하여 약화시키는 것이 대표적이며, 근육을 강화시키는 방법은 해당 근육을 절제하거나 겹침으로써 강화시키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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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술로 교정하는 목적은 궁극적으로 눈의 형태를 바로잡아 양안시를 회복하는데 있지만 마비사시나 특수사시의 경우 1차 안위인 정면주시때 눈의 위치를 바로잡고 미용상의 목적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수술의 목적 궁극적인 목적은 양안의 안위를 바로잡아 양안시의 회복에 있지만 특수사시, 마비사시의 경우 1차안위인 정면주시 및 하방주시시 복시를 막거나, 미용적인 목적으로 눈의 위치를 바로 잡는 것을 목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2.수술의 방법 전신마취 및 국소마취하에서 안근의 위치를 이동시켜 눈의 형태를 바로 잡습니다. 또 안근의 절제를 통하여 강화시키기도 합니다. 안구의 위치를 바로잡기위한 안근을 결막을 통하여 노출시키고 박리시킨후 다시 공막에 봉합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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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각의 변화가 지속 중이거나 포도막염이나 기타 염증성 질환의 활동기에는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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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실에서 사시각도 및 눈의 운동성 및 정밀시력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프리즘과 눈가리개, 또는 손전등을 가지고 눈이 어느 쪽으로 돌아가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그 정도를 각도로 측정하며, 눈을 여러 방향으로 움직여서 눈이 움직이지 않는 운동장해가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또 어린이에 있어서는 눈에 힘을 못 주게 하는 눈 조절 마비제 안약을 넣어 안경돗수를 측정하여야 합니다. 검사가 가능한 나이이면 사물에 대한 입체감, 물체가 둘로 보이는지에 대한 복시현상의 여부, 양 눈 중 한쪽만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검사 등을 여러 복잡한 기구를 이용하여 정밀 검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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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교정술의 경과 | |||||
1] 수술직후 복시가 생길수 있습니다. 대부분 가림치료로 회복이 되나 1-3개월이상 회복되지 않을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2] 부족교정이 될 수 있습니다. 부족교정의 양과 형태를 관찰하다가 필요하면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과교정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후 어느정도 과교정되었다가 정위로 돌아가나 드물게 회복이 되지않는 경우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재발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시는 양안의 균형이 깨어지면 언제나 재발이 가능합니다. 주기적으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외래관찰이 필요하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에는 굴절이상등이 계속 변하는 시기이므로 주기적인 외래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재발이 될 경우에도 그 양과 종류에 따라 의사의 결정으로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잠복사시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잠복사시란 가려져 있는 사시로 수술로 들어난 사시를 교정한후 새로운 잠복사시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이경우에도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후 1-2달간 물이나 더러운 손이 닿아서는 안됩니다. 상처가 아물기 전에 상처로 균이 들어가면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안약점안을 잘 하고 주위사항을 잘 지키면 아주 드물게 발생합니다. 7] 공막천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막이 0.5mm정도의 얇은 조직이므로 안근을 봉합할 때 드물게 안구천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나 균이 들어가 안내염이 발생되면 치료가 길어지고 초자체 절제술과 같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고 실명의 위험도 있습니다. 8] 안근이 접합부위에서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수술초기 드물게 재접합한 안근이 근막만 남기고 떨어져 안구뒤로 사라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이경우에도 재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아주 드물게는 근육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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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구 운동중추가 불완전하므로 시간이 흐른뒤 사시가 재발할 수 있으며 안구가 1차 수술로 정위로 맞추어질 수 있는 확률은 약 80%정도이며 20%정도에서 재발 또는 과교정, 저교정이 될 수 있습니다. 2] 약간의 과교정, 저교정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성장기에 오히려 필요한 것일 수도 있고 추후 추가 처치로 교정합니다(예를 들어 가림치료, 안경교정). 3] 수술 후에는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안구 운동의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해리성 상사시, 하사근 항진 등의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사시 수술은 시력이 좋아지는 수술이 아니라는 것을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5] 사시 수술 후 술전에 없던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개 이는 시간이 지나면(6개월정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6] 사시 수술 후 눈의 충혈, 이물감은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으며(2 주정도), 점차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 입니다. 7] 수술후 1 주일간은 눈을 비비거나 세수를 피하고 물 수건으로 닦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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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햇빛에 나가면 한쪽 눈을 감는다 2.멍하게 있으면 눈 모습이 이상하다. 3.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4.물체를 주시할 때 고개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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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고 시력기능의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고개를 비스듬히 하여 사물을 보는 “이상두위(異狀頭位)”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등 여러 가지 다른 문제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원칙은, 사시에 의해서 다른 기능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때의 사시 수술은 건강보험 적용이 되고, 사시 수술을 시행하여도 시력이나 시기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없고 외모개선을 위하여 실시하는 미용목적의 경우에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단 만 9세 이하 소아환자의 사시수술은 건강보험 적용이 됩니다. 왜냐하면 사시는 약시를 일으킬 수 있고 약시의 치료가 만 9세 정도까지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시가 있는 환자는 두 눈이 다른 곳을 보게 되기 때문에 복시나 혼란시가 생기게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혼란스러움을 피하기 위해서 한 쪽을 무시함으로써 적응을 하게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약시와 입체시의 장애 등의 감각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아동의 시기능의 발달은 만 6~7세 정도에 완료되지만 발달이 지연된 경우에는 적절히 가림 치료 등의 치료를 해주면 뒤늦게 발달이 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만 10세가 넘으면 더 이상은 발달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만 9세 이하 소아환자의 사시는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만 10세 이상인 경우에도 기능적인 문제가 있거나 과교정된 2차 수술인 경우에는 건강 보험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있던 사시의 경우에는 이미 적응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복시나 혼란시의 현상을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사시의 경우에는(양쪽 눈의 시력이 정상인 경우에는) 우리 뇌가 어렸을 때만큼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적응이 느려서 복시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업무나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의 사시 수술은 건강보험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성인에서 발생하는 사시의 경우에는 눈을 움직이는 신경이나 근육의 일시적인 마비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개 6개월 이상 경과 관찰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실제로 수술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서 수술을 받은 후 과교정된 환자에 대하여 2차로 시행하는 사시 수술은 10세 이후에도 건강보험 적용이 됩니다. 한 쪽 눈의 시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계속적으로 두 눈이 같은 곳을 보게 되는 자극이 떨어져서 좋지 않은 쪽 눈에 사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를 감각(시각)에 일차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사시라고 하여 감각 외사시(내사시)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나 어려서부터 있던 사시를 성인이 되어서 사시 수술을 받는 경우에는 시기능이 완전히 성숙된 상태이므로 사시 수술로써 시력 및 시기능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10세 이전에 발생된 사시 중 이상 두위 현상이 있는 경우에는 사시수술로써 교정이 가능하므로 건강 보험 적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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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사시 수술은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부착 부위를 떼어서 옮기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게 됩니다. 눈을 오른쪽, 왼쪽으로 움직여서 눈의 흰자를 덮고 있는 결막과 테논낭이라는 것을 째고 들추면 눈 옆쪽에 눈을 움직이는 근육들이 붙어있는데, 그 부착 부위를 떼어서 더 뒤쪽으로 붙여준다든가 근육의 일부를 잘라내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합니다. 마취는 대개 전신 마취를 하지만 어른에서는 국소 마취로 할 수도 있습니다. 사시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사시의 재발입니다. 사시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대략 20~50%정도의 환자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재발하는 경우에 원래 가지고 있던 사시로만 재발하는 것이 아니고 눈이 밖으로 나가는 외사시였던 사람이 수술 후 재발할 때는 눈이 안으로 몰리는 내사시로 재발한다든가, 한쪽 눈이 위로 올라가는 수직사시나 해리상사위로 재발한다든가 외사시와 해리상사위가 함께 나타나는 형태로 재발한다든가 하는 것처럼 다양한 형태의 사시로 재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재발률이 높고 다양한 사시로 재발하는 것에 대해서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사시에 의해서 양안시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일부에서는 처음부터 양안시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사시가 생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때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시 수술 후에 과교정이나 저교정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시 수술은 맹장 수술처럼 수술을 했다 안 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 수술을 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즉 사시에 의해서 눈이 돌아간 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하고 측정된 수치에 따라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을 옮기거나 잘라내는 양을 정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대개 오래 전부터 통계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양에 따라서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그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예측과는 달리 과교정되어 반대 방향의 사시 상태가 되거나 저교정되어 사시가 조금 남게 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과교정 되는 경우에는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교정이나 저교정된 양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눈이 제 위치를 찾아오게 됩니다. 오히려 약간 과교정된 상태가 수술 후 재발이 적다고 하여 일부에서는 약간 과교정 상태를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교정이나 저교정을 완전히 막는 방법은 없지만 사시 수술 후 조정술을 통하여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사시 수술 후 조정술은 사시 수술을 할 때 매듭을 움직일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서 수술 환자가 완전히 깨어났을 때 사시각을 재어 수술량을 늘이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조정하는 시기는 수술 후 24시간 정도에 행하고 방법은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점안 마취제를 이용하여야 하므로 환자는 통증은 거의 느끼지 않으나 닿는 감각 정도는 느낍니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과교정이나 저교정에 대해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한 가지 문제점으로 나이가 어린 경우에 수술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시행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일시적으로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마취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빈도는 많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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