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명 너무짜증나서 민원넣었습니다. 한번 봐주세요
지식in 질문-----
2007.01 신규로 가입하여 2년 넘게 납입해 왔는데 계약자 명의 변경을 위해 방문을 했습니다. 당시 계약자이셨던 어머니께서 직접 방문하셨는데 여러 서류 요청으로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인감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및 여러 관련 서류 등이 필요하다고 하여 다시 또 가지고 내방하여 계약자 변경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런데 한달이 지나서 인터넷 가입하여 조회를 해도 나오지 않고 교보 생명에 전화를 하여 물어보았는데 없는 번호로 나왔습니다. 결론은 주민번호가 제 번호가 아닌 없는 번호가 등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정정처리는 해주지 않고 본인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증권을 들고 오라며 또다시 요청했습니다. 직장인이라 서류를 떼러 갈 시간도 없을 뿐더러 증권도 부산에 있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 거주) 본인확인 서류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가입 내용을 잘 알지 못해 읽어보기 위해 E-mail로 서류를 요청하였으나 e-mail도 발송되지 않았으며 유니버셜기능이 있어서 기간이 지날수록 금액이 줄어든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서명 하나 본인이 하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는 보험사에서,
민원을 넣어 연락 받는 전화번호 조차 어머니가 대신 할 수 없다는 보험사에서,
한달 동안, 그것도 제가 알아보지 않았으면 어쩌면 훨씬 오랜 시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주민번호로 계약자가 되어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보장받기 위해서 가입한 교보생명에서 손님에게 불편만 제공하는 회사라면 평생을 믿고 맡겨야 합니까?
모든 것이 실명제로 이루어지고 무엇하나 허용되지 않는 보험사에서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계약자가 없는데 어떻게 그 계약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까?
종신보험이기 때문에 더더욱 평생을 함께 해야하는데 이러한 교보생명에 믿고 맡길 수가 없습니다.
아픈데도 불구하고 본인확인을 위해 증권서?계약서?? 를 들고 오신 어머니와
직장인이라 밥도 못 먹고 점심시간에 본점에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죄송하다는 말 대신 민원서류를 제출하라며 종이를 주는,
종신 보험을 취소해 달라며 요청하자 취소는 안된다며 금감원에 신고하라고 하여 신고했습니다.
업무 처리 소홀은 물론이고
실명법 위반이며
설명또한 부족하여 알지 못했던 내용도 있었거니와
없는 사람이 들고간 계약을 계속 유지할 의무 또한 없다고 생각하여
취소를 유구 하였으나 해약만 가능하다며 지금까지 납입한 돈을 돌려 줄 수 없다고 합니다.
더이상 함께 하고 싶지도 않은 교보생명에 하나도 잘해준 것도 없는데 이자를 받아도 시원찮은데 해약만 가능하다며(2백만원 정도 손해) 교보생명측에서 말했는데
그럼 불편만 느끼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신 어머니는 열만 받고 일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시간 낭비까지 했는데 손해만 보고 교보생명에 기부해야 합니까??
이렇게 민원을 넣었습니다.
사실상 설명에 대해서도 제대로 들은 것은 거의 없었는데 설명부분은 부각해서 쓰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아시는 분 통해 가입한거라... 무배당 CI보험이라.. 나중에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말만 듣고, 다 보장 되는 포괄적인 내용만 들었을 뿐 실제 내용과는 상이한 점도 많았습니다...
큰 회사에서 일을 이렇게 처리하니....참...
취소가 가능할까요?
이런데서 평생을 맡기지 마세요..
까망달 답변-----
문제가 복잡하네요..
서류를 다 준비해 갔는데 어떻게 없는 주민번호로 등록이 가능한지.. ;;;
이 부분은 확실히 상대 회사에서 잘못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못하였다 하더라도 본인 확인을 위해서는 서류가 필요한건 어쩔 수 없는거죠...
그렇다고 취소는 현재 좀 힘들어 보이긴 하는데요..
가입당시 설명이 다소 부족했다 해도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교부 받으셨을꺼에요.
자필서명도 하셨을테고... 고지사항도 이행하셨을테구요..
취소에 해당하는 건은 아니라는거죠.
주민등록증은 가까운 동사무소를 방문하셔서 떼시거나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발급이 되는 곳이 있으니 알아보시구요.
부산에 있는 증권은 우편으로 받아서 필요한건 우선 제출을 해서 계약자 먼저 변경을 해두세요..
그 뒤에 해지를 하건 취소를 하는게 낫겠죠..
어짜피 해지나 취소시 계약자에게 금액이 돌아가게 되니깐요..